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술 후기] 비중격만곡증,비염,축농증 33일째?? 2013. 5. 2

건강(코질환)

by 살개골 2020. 2. 9. 10:19

본문

이글은 2013년도에 작성된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비염 수술 후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동일한 글을 작성 하였는데. 티스토리로 이사합니다.
댓글은 안옴겼습니다


- 2013. 5. 2. 22:43

 


어제 밤에 자다가 와이프가 나를 때렸단다.. 코를 심하게 골아서..ㅎ


무지하게 피곤했는데.. 피곤하면 코를 다시 고나 보다. 연애할때는 코골아도


그냥 두더만.. 애가 생기니까 못참겠나보다..

 

그제 하나로 마트 갔다가 양주가 보이길래 보채서 임페리얼17년산 하나 사왔다..ㅋ

아직 뜯지도 못하고 마루에 짱박혀 있지만.. 내일은 한잔 해야지..

 

오른쪽 코에서는 맑은 콧물이 살짝 나고 피도 조금 나온다.

왼쪽 코에서는 노란코가 나오고 가끔 막히는듯 하다.

 

퇴근후 세척할때 왼쪽코를 푸는데 흥!흥!흨!! 하고 막혔다..

 

아..커다란 딱지가 나오다 걸렸다. 요고 처음에는 콧구멍이 어떻게 되서

 

막힌건지 알았는데 몇번 해보니까 커다란 코딱지가 걸려서 그런거라는걸

 

대번 알게된다. 내일이나 모래면 빠질걸 알지만 그래도 느낌이 왔는데..

 

어떻게 그냥둬.. 양쪽코 1리터로 세척하고 300정도 더 따땃하게 데워서 세척 하는데 그래도 안나왔다.

 

gg치고 빠지길 기다린다..

 

글을 쓰는 지금도 걸린느낌이 팍팍드는게 찝개로 집을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내서라고 빼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네. ㅋ


*- 식염수를 따듯한것 보다 살짝 더 뜨겁게(손가락 넣어서 바로빼지 않을수 있을정도)하고

세척 하면 딱지가 야들야들 해져서 더 잘나온다...당연한말을 썼네..

(따라하진 말자..그러다 병원 다시간다.. 적당히 따뜻한 물로 하자..)

*- 33일째인 오늘도 피는 나온다.

*- 양주는 하나로 마트보다 이마트가 더 다양하고 싸다.

*- 우리동네는 이마트가 없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