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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기] 비중격만곡증,비염,축농증 2013. 6. 10

건강(코질환)

by 살개골 2020. 2.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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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3년도에 작성된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비염 수술 후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동일한 글을 작성 하였는데. 티스토리로 이사합니다.
댓글은 안옴겼습니다


- 2013. 6. 10. 22:13

 


지난주 얘기좀 하자..

 

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서울 병원에 다녀왔다..

 

압구정에서 강남까지 가는데.. 한시간 사십분 걸렸다. 처형이 버스 타고 가래서 버스를 탔는데 압구정 한양아파트 앞에서

 

강남역 가는 버스가 3대 있는데 두대는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타면 강남역을 간다. 그중에 한대는 반대로 간다.

 

난 그중에 한대를 탔다. 압구정에서 강남역을 가는데 한강을 건너더라... 아.. 내가 촌놈이구나.. 싶었다.

 

지하철을 탈껄..

 

그렇게 병원을 도착하니 의사 아저씨가 코를 썩션기로 막 후비셨다.. 수술후 거즈뺄때이후로 제일 아팠다.

 

후비시면서 감탄을 하셨다. "아~ 아주 잘됐습니다~!!!" 순간 나는 좋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잘안됐다고 말하는

 

의사도 없었을것이다..

 

그날 이후 내 콧구멍에선 다시 피가 난다.. 왜 후비냐고 물어봤었는데.. 구석구석 잘됐나 확인하느라 벌려보는거라 했다.

 

살살후비든가.. 이제 피가 안나는가 했는데.

 

지금은 노란코와 핏덩어리가 다시 합체해서 나온다.

 

6월 한달동안 더 새척을 하고 삼개월후에 다시 내원 하란다.

 

안가면 안되나....?ㅠㅠ

 

*- 콧구멍 쑤셔서 다시 피남.

*- 서울에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 압구정에는 이쁜 아가씨들만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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