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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기] 비중격만곡증,비염,축농증 수술 10개월후... 2014. 1. 18

건강(코질환)

by 살개골 2020. 2. 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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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3년도에 작성된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비염 수술 후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동일한 글을 작성 하였는데. 티스토리로 이사합니다.
댓글은 안옴겼습니다


- 2014. 1. 18. 23:46

 

 

수술한지 조금 있으면 1년이네..

 

지난번에 물혹 뗘내고 2달있다가 다시 가바야지 했는데 못가고 있다. 그후로 너무 바빴다.

 

3개월간 매일 야근에 주말출근에.. 스트레스..

 

지난주에는 코감기가 된통 걸려 다시 노란 콧물이 나왔다.

 

세척을 다시 할라고 약국가서 50cc주사기 달라니까 그런거는 안판단다.. 용도가 뭐냐고 묻지도 않고

 

세척용 주사기 따로 있다고 약사 아저씨가 말해줬다. 식염수를 많이 사갔더니..단골이 됐다..

 

정확한 명칭이 생각은 안나는데 노즈비데였더거 같네.. 요게 어떻게 생겼냐면..

 

50cc주사기에 호스달려 있고 끝에가 콧구멍을 막을 정도의 사이즈로 둥그스름 하다.

 

세척할때 콧구멍에 쏘면 다른쪽으로도 나오긴 하지만 쏘는 구멍에서도 많이 흘러 나오는데

 

이건 쏘는구멍을 꽉차게 막아주니까 다른콧구멍으로만 식염수가 나오고 좋다..

 

가격도 오천원에 두개니.. 요거쓸만한거 같다. ㅋ 광고 하는거 같네..ㅋㅋ

 

암튼 콧구멍 얘기는 여기 까지고..

 

3개월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하니 목구녁에 편도 결석이란게 생겼다.

 

편도 결석이라는게 목구멍에 있는 홈에 이물질이 껴서 삭아가면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거라고 한다.

 

예전에도 있긴 했었는데.. 금방없어져서 신경을 안썼다. 요번에는 좀 심하게 역한냄새가 나서

 

서울 병원에 갔더만..(난 병원은 여러군데 알아보고 좋은곳만 가려고 한다.. 물론 지방도 좋겠지만..

 

내가 사는곳에서 다른 지방으로 가기도 그렇고.. 서울병원이 장비가 좋다는 선입견이 좀있다..)

 

아 하고 혓바닥을 내밀어 내손으로 잡으란다..목에가 은색 작대기를 대고 앞에 모니터를 쳐다보란다..

 

은색 작대기에는 카메라가 달렸는지 내 입속이 보였다. 다른 은색 작대기로 목에 있는 구멍에 댔다.

 

쉬~하면서 물이 뿜어져 ㄴㅏ왔고 내 목구녁에 있는 양쪽구멍에서 하얀(누런)알갱이가 막나왔다.

 

고게 바로 편도 결석이다. 작은게 많이 나왔다. 의사 아저씨가 양이 좀 많다고 그랬다...

 

그러고 2개월 있다가 다시오라고 했다.. 진료비도 여의도라 그런지 좀 비싸... 만몇천원이 나왔다.

 

그렇게 뽑아내고 나니 목에서 나오던 드러운 냄새가 싹없어졌다.

 

고러고 한달이 지난 지난주에 코,목감기 후에 다시 드러운 냄새가 살~짝 느껴졌다..

 

코세척하고 물을 주사기에 넣고 목구녁 구멍에 대고 쏴봤다.. 쬐그만 편도 결석이 5개 정도 나왔다..

 

오............ 병원 가지말고 집에서 편도결서...빼내면 되겠다...ㅋ

 

물로 쏴서 빼내는 원리는 같으니...뭐 별 문제 없겠지.. ㅋ

 

인터넷 찾아보면 면봉으로 빼내내 뭘로 빼내내 그러는데.. 그건 좀... 아닌거 같았는데.

 

이건 좀 괜찬은듯 하다. 가끔 해야지..ㅋ

 

*- 코피 계속남.

*- 편도 결서 냄새 아주 드러움

*- 노즈비데라는 아이템 장만, 가격도 저렴 성능도 굿

*- 코세척,목세척함

*- 큰집으로 이사함 ㅋ

*- 다음주나 다다음주 코 정비받으러 다시 in 서울
*-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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