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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안먹고 고혈압 치료하기 - 일상4

건강(혈관)

by 살개골 2020. 6.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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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모기덕에 혈압도 오르고...

 

금주 2주 차

아침에 재는 혈압은 고혈압 전 단계에서 1기 고혈압은 왔다 갔다 한다.

퇴근 후에 재면 1기 고혈압 후반에서 2기 고혈압이 나온다.

 

이게 내 평균인 건가 싶기도 하고...

술을 줄인 지 2주인데 아직 기분 좋을 정도의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설사는 이제 안 한다.

난 설사가 술을 자주 먹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정말 술 때문 일 거라곤

생각 못했다.. 대장내시경 후유증인지 알고 있었는데..

 

다이어트한답시고 아침 저녁 훈제 계란만 먹고 있으니 방구 남새가 엄청나다..

요런 부작용은 생각도 못했는데..

 

또, 술을 안먹으니 하루 종일 무기력한 느낌이다.

오후가 되면 졸리기 시작하고.. 퇴근 버스에서도 힘없이 유튜브만 본다.

요즘 야근을 많이 해서 그런가.. 집에 도착하면 바로 눈이 무거워 진다.

10시즘 넘으면 너무 졸리다. 다른걸 하기가 힘들고 자야겠다는 생각

이외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참고 있다가 LED마스크 끼고 핸드폰좀 하다가 잠이 든다.

LED마스크로 말하자면 와이프가 이뻐지겠다고 사셨으나 며칠 하시다

말고 구석에 박혀있는 것을 이제 내가 해보자 해서 꺼내 왔다.

 

나는 어릴 때부터 얼굴이 까맷다.(굳이 따지자면 피부가...)

일요일은 하루 종일 운동장에 있다 보니 더 심하게 까매진 것도 있고..

술을 하도 먹으니 피부가 안좋아 지는것도 있고..

사람들이 자꾸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봤다. 그럴때 마다 원래 까맷어요..

하고 넘어가긴 했으나 내심 몸이 많이 상했구나..

술좀 그만 먹어야 겠다라는 생각은 했었다.

 

이젠 술도 안먹으니 피부관리좀 해보자 하고 꺼낸 것이다.

 

크릴오일을 사보려 했으나 며칠 전 인터넷 뉴스에서 크릴오일에 때려버렸다.

그거 못 봤으면 지금쯤 크릴오일이 비행기 타고 있었겠지..

 

크릴오일은 먹어볼 예정이다.

모든 제품이 안좋진 않을 거고. 직구로 잘 알아보고 구매 예정이다.

 

오늘 혈압은

기상 : 142/99

퇴근 : 160/111

취침 : 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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